원장선생님~~
강실장님과 그외 스탭 선생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2007년 2월 쯔음에.. 지방이식을 했으니깐..
올해로 4년차가 되네요 ^-^

" 사람들이 제가 불쌍해 보인데요.. 그래서 코를 좀 높이고 싶어요.. "

" 아유~~~
너무 이쁘시네...
다 이쁘시기는 한데..
불쌍해(없어) 보이는 이유를 찾긴해야겠지?
코도 좀.. 낮고.. 귀족도.. 같이 해야겠네..
이마는 좁고.. 조금.. 꺼졌고..
관자쪽도 들어가 있고.. 음.. 팔자주름..
음.. 무턱도.. 좀..음...

" 선생님...제가.. 그릏~~~게~~ 못생겼나요 ㅠ.ㅠ "

ㅋㅋㅋㅋㅋㅋ.....
간단히 코 지방이식만 생각하고 상담받으러 갔다가..
결국은 총체적 난국?으로 인한 대공사?가 되어 버렸죠 ㅋㅋ
수술전날..
잘못될까봐서.. 얼마나 떨었는지 몰라요.. ㅠ.ㅠ
수술 후에도 수개월간은 수술 결과가 나빠지면 어떻하나 이식한 지방이 다빠져 버리면 어떻하나.. 걱정하고 고민을 했답니다 ^-^;;

어쩌면..
그때의 저처럼 고민하고 걱정하고 계시는 분들이 계실것 같아 글을 올립니다.

3년이 지난 지금!!
이식된 지방은 빠지지않고 고스란히 남아있답니다 ^0^
아니 수술 바로 직후보다 조금더 올라온 것 같기도해요ㅋ
물론 3년동안 다이어트를 하지 않았어요 오히려 수술당시보다 4.5 kg 이 늘었습니다
워낙 살이 잘 찌지도, 잘 빠지지도 않는 체질인데.. 열심히 먹었습니다. 얼굴 전체에 이식된 귀한 지방들이 잘 살아 남게 해주려는 제 노력이였지요.. ^-^

5년후.. 6년후.. 10년후... 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그때가 되도..아마도 거의 빠지지 않을듯..^-^ 이젠 이식된 지방이 빠질까봐 걱정하지 않아도 될것 같아요 ㅋㅋㅋ

오랫만에 병원 싸이트에 들어왔습니다 ~~
프락셀과 ipl 사은행사를 하는 팝업이 눈에 띄네요.
아.. 저도.. 강남에 살고 싶습니다..
직장은 강남이지만.. 끝나면 오후 6시 7시라 이용하시 어렵구요.. ㅠ.ㅠ
집은 지방이라... 토요일밖에 시간이 않되는데.. 토요일 신사동에 가는건 체력적으로, 시간적으로 데미지가 크거든요.. ㅠ.ㅠ
저희 동네에 분점하나 내주시면 않되시나요 ㅠ.ㅠ
승진한 이후로는.. 일이 많아 휴가 쓰기도 어려워서리..ㅠ.ㅠ (그러고 보면 단순업무하는 말단일때 지방이식을 잘 한것 같아요 ㅎㅎㅎ)웅... 그래도 이런 기회!!가 언제나 오는것은 아니니 휴가 일정을 짜봐야겠어요 ㅋㅋ


뱀발 :

2010년을 맞이 하여~~ 몇주 전에 한해 운세를 보러 유명한?! 도령님을 뵙고 왔거든요ㅋㅋ

" 제작년 쯤에.. 얼굴에 손뎃어?
잘했어~~ 겁보가 어떻게 그럴 생각을 다했어~?
앞으로 관운이 더 좋아질꺼야.. 올해 10월에 또 승진한다!!"

도령님께서 이마랑 코를 성형한게 잘한거라고 칭찬을 하시더라구요 ㅎㅎㅎㅎ
또!! 승진한다고 하니 너무나 기분이 좋긴한데..
역시나....
결혼은..음..음..이번 해도 어려..울..듯..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