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 빠졌어 ? "

" 푹 쉬더니 이뻐졌다~ "


출근하자마자 선 후배 동료들에게 들은 소리입니다 ㅎㅎ
뭔가... 달라지고? 이뻐진것 같은데... 딱히..꼬집어 어디라고 찾아내긴 어려운.. ㅋㅋㅋ
제 얼굴이 지금 그렇게 보이는듯 합니다 ㅎㅎ



물론 수술 범위의 차이도 있겠지만서도..ㅋ
첫 수술 후에는 보는 사람들마다 확~~ 달라져 보인다고 했었는데..ㅋㅋ
이번엔 다들 아리송~~~?? 해 합니다 ㅋㅋㅋ



눈커플 하나만으로 이렇게 사람이 어려보일줄은 몰랐어요 ㅋㅋㅋ
생각보다 눈커플이 이미지에 크게 영향을 끼치는듯합니다.
전 그냥 피곤해 보이지만 않으면 좋겠다 했는데..
꺼진눈을 채운 후, 5살은 어려보이는듯해요 ^-^



지방이식 16일이 지났습니다
붓기는 80%정도.. 빠진듯해요.
아!! 이번엔 수술 직후에도, 멍이 없어서 너무 좋았어요 !!!!!!!!!
아~~주~~ 뚫어지게 자세히 봐야 누르스름한 멍(팔자 부분)이 슬~~쩍 보일 뿐입니다 ㅋㅋ



팔자 주름...
소중한 지방세포를 안전하게 안착시키기위해
웃음을 참을려고.. 참을려고 그리도 노력을 하는데.. ㅋㅋ
오늘..사람들이 이뻐졌다고 한마디씩 하니 저절로 입꼬리가 올라갑니다 ^-^



또....
그리도 제가 집착?했던 코는 ㅋㅋ 드뎌 원하던 싸이즈가 된 듯 합니다 ㅋㅋㅋㅋ
제법 눈가 눈 사이에 괜찮은 높이의 굴곡이 생겼습니다 ㅋㅋ
높이도 그러하지만, 뾰족 뾰족 하지 않은 동글 동글 자연스러운.. 복스러운 코가 어머니는 특히 맘에 드신다고 하십니다 ㅋㅋ
붓기 빠지는것 봐서... 혹시라도 부족함이 느껴지면 선생님께 말씀드리겠습니다 ^-^



지방이식을 받으신 다른 분들도 그러실지 모르겠지만..
전 지방이식 후, 붓기가 어느정도 빠지면 피부에 기름기가 도는듯 해요 ^-^
피곤에 쩔어서..동~ 동~ 떠보이는 그런 지져분한 기름기 말고, 맑갛게 뽀송 뽀송 하게 도는 건강한 기름기요 ㅋㅋ
프락셀 시술 후에도 이런 느낌이 있긴한데.. 지방이식후가 더 풍요롭게 느껴집니다
저만 그런건가요? *^^*



이번주는 어렵고..
다음주나.. 다다음주부터... 제가 좋아하는 ㅋㅋ 레이저 토닝 시술 받으러 가겠습니다
또.. 찬바람 불기전에 프락셀도 한번 받아야될것 같고..
추석전엔.. 턱 보톡스도 해야될 듯.. ㅋㅋ



제가 처음에 지방이식을 할 때만해도..
아직은.... 생소한.. 낯선 수술이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사람들 사이에서 지방이식 이야기가 자주 오르내립니다. ^-^



유행을 타는지...여기 저기에서 지방이식을 하고 있지만..
아무리 그래도.... 저에겐 선생님이 최고!!! 입니다 !!
저만 이뻐지고 싶어서, 아무에게도 선생님의 존함을 알려 주고 싶지 않을 만큼요 ㅎㅎㅎㅎㅎㅎ



예쁜 얼굴 고맙습니다 ~~ !!!